처브 그룹 산하의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은 '지역 봉사의 날 (RDS•Regional Day of Service)'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을 제작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되는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은 촉각, 큰 글자, 점자, 음성으로 제작된 도서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열린 관광지’ 중 대표적인 5곳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이동의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개•보수한 관광지다.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각자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500여권의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은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시각장애학교 및 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과 알버트 김 처브라이프생명 사장은 “지역 봉사의 날은 처브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양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해왔다”며 “우리 사회가 시각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관광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다 포용적인 사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지역 봉사의 날'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우리 사회와 임직원, 기업 활동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처브 그룹의 신념을 반영하고 있다.